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현아플) 단종 전 발급 받기 / 혜택 요약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단종 소식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최근 단종을 앞둔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카드인, 일명 현아플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리려 합니다. 현대카드에는 Amex 센츄리온 디자인으로 나오는 카드가 혜택과 연회비에 따라 3종이 있습니다. 연회비 기준 그린 10만 원, 골드 30만 원, 그리고 플래티넘 100만 원입니다. 그중, 24/02/15 단종을 앞둔 플래티넘 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100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신용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가입 허들이 기존대비 낮아졌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며 뽐뿌와 같은 재테크 포럼 사이트들에서 발급에 성공했다는 신청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소득 8천만 원 근방) 필자는 조금 소식을 일찍 접하게 되어 2/11에 발급 요청을 하였고, 10년이나 넘게 현대카드를 써왔고 아마도 소득요건이 꾸준히 증빙되어서인지 신청하자마자 바로 심사 중 대기 없이 발급이 완료되었습니다.

발급이 완료된 후의 화면

카드 발급 상황 조회 화면

2월 15일 이 신청 가능한 마지막 날로 알려져 있는 현아플. 우연히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심사부터 넣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카드들이 단종이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웅성웅성 너도나도 발급하려고 하는 카드는 역시나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언론에서는 씁쓸하니 뭐니 하는데 별 쓸데없는 걱정을 다해주네요 ㅋㅋㅋ 다 큰 성인이 알아서 사용하는 거지 뭔 씁쓸함까지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허영심을 채우려고 카드를 발급받는 게 아닙니다. 최대한 많이 포인트를 적립해서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함이 더 커요. 특히 ㅈㅅ일보의 기사를 보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냥 쭈욱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 생각하고 그대로 계십쇼오오. 

카드로 상품권을 결제한 후 되팔아 현금을 챙기는 방법입니다. 이때 수수료로 상품권 액면가의 4~7%를 떼이죠. 월 100만원씩 선풍기를 돌린다면, 카드 실적을 유지하려고 연간 48만~84만원을 더 내는 셈입니다. “소비수준을 맞추지도 못하면서 프리미엄 카드를 유지하느라 궁상맞은 방법을 쓰는 촌극”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연회비 100만원 ‘현아플’ 카드의 발급대란… 씁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현아플 발급 신청자 상당수는 “멋있어 보여서” 쓰려고 한다고 합니다. 명품으로 포장해 소비자의 허영심을 자극한 카드사의 마케팅은 성공했을 수 있지만, 상품권 깡이라는 편법까지 동원하는 고객들을 보면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현대카드 연회비 100만원 '현아플' 대란…가입 신청 쇄도

 

애플페이 부터 등록하세요

일단 진정하고ㅎㅎ😉 일단 카드 발급이 되었다 하더라도 당장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페이 또는 삼성페이 등록입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바로 애플페이에 등록했습니다. 현재 현아플은 최초발급 시 플라스틱발급이 없고 메탈카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발급에 최소 4주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도 하염없이 한 달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그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CVC가 없이도 등록할 수 있는 간편 결제도 등록해 두면 좋습니다. 네이버 페이는 일단 등록해 두었고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업데이트 예정]

혜택은 홈페이지에 너무 잘 나와있지만 그중에 활용할만한 혜택은 실사용을 하면서 깊이 연구해 볼 예정입니다. 본 블로그에도 나와있지만 마일리지를 아직도 저는 열심히 모으고 있기 때문에 마일리지 교환 옵션도 있고, FHR 서비스나 상품권교환도 가능합니다. 두근두근!

아멕스 MR 포털 홈

오늘은 일단 단종이 24시간도 남지 않은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에 대해 아주 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필자는 일단 무사 발급되어서 굉장히 설레고 (1년 동안 어떻게 알차게 쓰고 실적을 채워나갈지 걱정반 기대 반인 상태) 실물카드가 오기 전 혜택글을 따로 또 작성해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